RAID의 정의와 종류

 

 

 

RAID(Redundant Array of Independen Disks)

 

 

- RAID는 주로 하드 디스크와 SSD를 사용하는 기술로, 데이터의 안전성 혹은 높은 성능응 위해 여러 개의 물리적 보조기억장치를 마치 하나의 논리적 보조기억장치처럼 사용하는 기술을 의미한다.

 

 

- 여러 개의 하드 디스크나 SSD를 마치 하나의 장치처럼 사용하는 RAID를 구성하는 방법은 여라가지가 존재한다.

 

- RAID 구성 방법을 RAID 레벨이라 표현하는데, RAID 레벨에는 대표적으로 RAID 0, 1, 2, 3, 4, 5, 6이 있다.

 

 

 

* RAID 0

 

- RAID 0은 여러 개의 보조기억장치에 데이터를 단순히 나누어 저장하는 구성 방식이다. 

 

 

- 이때 마치 줄무늬처럼 분산되어 저장된 데이터를 스트라입(stripe)이라 하고, 분산하여 저장하는 것을 스트라이핑(striping) 이라고 한다. 

 

- 위와 같이 데이터가 분산되어 저장되면, 즉 스트라이핑 되면 저장된 데이터를 읽고 쓰는 속도가 빨라진다. 여러 번에 걸쳐 읽고 썼을 데이터를 동시에 읽고 쓸 수 있기 때문이다. 

 

- 단점으로는 하드디스크 중 하나에 문제가 생기면 다른 모든 하드디스크의 정보를 읽는데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 저장된 정보가 안전하지 않다는 점이 있다.

 

 

 

* RAID 1

 

- RAID 1은 복사본을 만드는 방식이다. 미러링이라고도 부른다. 

 

- RAID 1에 어떠한 데이터를 쓸 때는 원본과 복사본 두 군데에 쓴다. 그렇기에 속도는 0보다 느리다.

 

 

- 하나에 문제가 발생해도 잃어버린 정보를 금방 되찾을 수 있기 때문에 복구가 매우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다.

 

- 단점으로는 많은 양의 하드디스크가 필요하게 되고, 비용이 증가한다는 점이 있다.

 

 

 

* RAID 4

 

- 4는 1처럼 완전한 복사본을 만드는 대신 오류를 검출하고 복구하기 위한 정보를 저장한 장치를 두는 구성 방식이다.

 

- 오류를 검출하고 복구하기 위한 정보를 패리티 비트라고 한다. 4에서는 패리티를 저장한 장치를 이용해 다른 장치들의 오류를 검출하고, 오류가 있다면 복구한다.

 

 

- 4는 1보다 적은 하드디스크로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 가능하다.

 

 

 

 

 

* RAID 5

 

- 5는 패리티 정보를 분산하여 저장하는 방식으로 4의 문제점인 병목 현상을 해소한다. 

 

 

 

 

 

* RAID 6

 

- 6의 구성은 기본적으로 5와 같으나, 서로 다른 두 개의 페리티를 두는 방식이다. 이는 오류를 검출하고 복구할 수 있는 수단이 두 개가 생긴 셈이다. 따라서 4나 5보다 6이 더 안전한 구성이라고 할 수 있다.

 

- 다만 새로운 정보를 저장할 때마다 함께 저장할 패리티가 두 개이므로, 쓰기 속도는 RAID 5보다 느리다. 따라서 6은 데이터 저장속도를 조금 희생하더라도 데이터를 더욱 안전하게 보관하고 싶을때 사용하는 방식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출처 : 혼자 공부하는 컴퓨터 구조 + 운영체제(강민철)